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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탐방 - 광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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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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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석환 목사
선교와 전도에 힘쓰는 교회

온 성도가 선교에 동참하도록 선교의 중요성 강조
어릴 때부터 작은 봉사 통해 사명감과 열정 심어줘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광성교회(담임 유석환 목사)는 선교와 전도에 초점을 맞추고 그 사명을 감당하기 나가기 위해 힘써 일하고 있다.
지난 1983년 교회를 개척한 유석환 목사는 하나님의 이끄심대로 가좌동에 터를 잡고 목회를 시작하였으며, 이후 1991년 더 넓은 터를 하나님께서 예비해주셔서 그곳에 교회를 세우고 성도들과 함께 주의 일을 펼쳐나가고 있다.

교회를 세울 당시 어려움이 참 많았다고 한다. 교회를 짓지 못하도록 동네 주민들의 방해가 끊임이 없었고 심지어 재판까지 가야하는 상황까지도 놓이게 되었다. 하나님의 일을 할 때는 방해가 있기 마련이라고 말한 유 목사는 “성전을 건축하려니까 방해가 만만치 않았다”며 “그러나 하나님의 일이기에 두려움 없이 담대함으로 나갔더니 하나님께서 움직여주셔서 승리를 거두게 해주셨다”고 전했다.
광성교회가 위치한 동네가 20년 전 교회가 세워질 때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교인들이 교회에 정착할 때쯤 되면, 자금을 모아 더 나은 곳으로 떠나다 보니 적지 않은 어려움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주위가 공장지역이다보니 공장생활을 하는 성도들이 많아 교회를 나오는 것조차 힘들어하는 이들도 있다고 한다.

주변환경이 이렇다보니 사람들을 키우고 믿음을 굳게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는 유 목사는 “한 사람이라도 알곡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어떤 환난이 와도 예수를 믿고 교회를 지킬 수 있는 믿음이 필요하다”며 어려울 때 자리를 지키는 것이 성도의 자세라고 했다.

사명감과 열정이 있어야 믿음도 자랄 수 있기에 학생 때부터 교회에서 작은 일이라도 봉사하고 섬기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청년들에게도 학생들과 같이 사명감을 심기 우는 것은 물론이고 더불어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국가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청년들로 성장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선교에 힘쓰고 있는 광성교회는 필리핀에 교회를 건축한 것을 비롯해 중국, 루마니아, 인도네시아, 멕시코, 과테말라, 몽골리아 등 세계선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밖에도 유 목사는 매년마다 한족교회를 섬기고 있는 교역자들을 위한 세미나를 하고 있으며, 또한 조선족교회와 몽골에 초청되어 매해 부흥회를 인도하고 있다. 유 목사는 앞으로도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가서 헌신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국내에도 개혁신학교, 합동신학대학원, 경찰선교, 국제공항선교, 북방선교, 서구교구회 등 10여 곳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 교회가 세워진 목적이 영혼구원이기에 한 사람이 한 사람 이상 전도의 열매를 맺는 것을 목표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영혼추수를 서둘러야 할 때임을 강조한 유 목사는 “한 영혼을 주님 품으로 인도하는 것이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이라며 “다른 지역도 그렇겠지만, 이 지역은 특히나 더 전도하지 않으면 교회에 발을 디디지 않는 곳이기에 매주 성도들이 마음을 다해 복음을 전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고 했다.
교회의 사명이기에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인 선교와 전도에 계속해서 힘을 쏟을 것이라고 한 유 목사는 “주는 교회가 복 있는 교회이기에 한국교회가 베풀고 나눠주는 교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광성교회 또한 주는 교회로 더욱 거듭해 나갈 것이며 선교하는 교회로 더욱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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