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대신총회(총회장 직무대행:박재열 목사)가 오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켄싱턴플로라호텔에서 ‘부흥성장과 함께 위대한 교단으로’를 주제로 ‘45회기 총회’를 개최한다.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공종호 목사)는 최근 45회기 총회 관련 입후보 등록현황을 검토하고 총회 임원 입후보자를 확정해 공식 발표했다.

총회장에는 현재 총회장 직무대행직을 수행하고 있는 부총회장 박재열 목사(동선교회)가 단독 입후보했으며, 부총회장 후보로는 강경원 목사(예일교회)와 황환우 장로(한국중앙교회)가 각각 입후보했다.

결국 이번 45회기 총회 총회장 및 부총회장 후보들이 단독 입후보함에 따라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대의원들의 박수 추대로 모두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그동안 총무의 직무정지, 총회장 단독후보 낙마 여파 등과 관련된 법적 소송 문제로 상당한 내홍을 겪어왔던 대신총회는 이해 당사자들이 무엇보다 ‘교단 화합’이 중요함을 깨닫고 고소와 고발 취하를 함으로 모든 분쟁이 일단락됐으며, 실추됐던 교단 위상이 새롭게 세워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