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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탐방 | 성령의 능력으로 희망이 넘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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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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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봉사 통해 한 생명을 구원의 길로 인도

선한영향력 끼치는 차세대 지도자 성장토록 후원



만석감리교회(담임 원종휘 목사)는 1954년 6.25 전쟁으로 고향 황해도를 떠나 이곳 만석동에 그 피난 짐을 내려놓은 이들에 의해 세워진 교회다. 만석동의 어려운 살림살이 속에서도 열심히 모이고 기도하고 봉사하며 전도하여 지금의 만석교회를 이루게 되었다.

2002년 12월 원종휘 목사<사진>가 10대 목사로 부임한 후에 지금까지 만석동 주민들과 함께 하는 교회가 되고자 노력하며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나가고 있다.
원 목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한 영혼을 예수의 품으로 인도하는 것”이라며 “사회봉사를 통해 한 생명이라도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것이 우리들이 가장 바라는 일이며 해야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래서 만석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어려운 이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며 예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겨울이 되면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연탄을 이웃주민들에게 전달해주고 있으며 매년마다 동사무소에 20kg 쌀 40~50포대를 보내어 교회가 미처 알지 못하는 곳까지 사랑을 전하고 있는 물론 연탄은행과 푸드뱅크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 노인복지에도 관심을 가지고 만석교회 어르신들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하여 매주 수요일마다 평생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평생교육원은 동화구연반, 종합게임반, 스포츠댄스반, 성경필사반, 종이접기반, 노래교실반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달마다 미니올림픽, 소풍, 생일잔치, 건강교육 및 건강검진 등 특별행사를 어르신들에게 제공하여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원 목사는 “평생교육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주님을 알지 못했던 자들이 찬양을 배우며 예수님의 이름을 알아가기 때문에 복음전하는 일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또 원 목사는 지난해 3월 생명의전화 이사장으로 취임하여 이 시대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일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생명의전화는 삶의 복잡한 문제에 빠져있는 이웃에게 전문교육을 받은 봉사자들이 전화, 면접, 인터넷을 통해 상담을 하며 그들을 위로하여 어려움에서 나오도록 돕고 있다. 만석교회 성도들도 전문교육을 받고 봉사자로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부활절 금식헌금을 생명의전화 운영에 사용하도록 전달하기도 했다. 또 올해부터는 여성긴급전화 1366을 생명의 전화에서 위탁을 받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원 목사는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경제적 어려움, 가정불화와 내적갈등으로 인해 고통에 시달리며 허덕이고 있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다”며 “전화 상담 한통으로 자살을 하려던 사람의 마음을 다시 살려는 의지로 바꾸는 것을 보면 참 귀한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앞으로도 중요한 사업이니만큼 지속적으로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밖에도 국내외 선교에도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국내 단체 20여 곳을 후원하는 것을 비롯해 충복 영동에 있는 미자립 교회와 자매결연을 맺어 도시와 농촌의 경제적 격차를 교회에서나마 줄이기 위해 힘을 쏟고 있으며 지난해 7월에는 교회 창립 55주년을 기념하여 화성시 남양동에 남양만석교회를 개척하기도 했다.

또 인도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신학교를 지어 목회자를 배출하는 일을 돕고 있으며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인도의 하층민들을 위해 유치원을 세워 교육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만석교회는 ‘영혼 구원을 위해 전교인을 제자화 하는 교회, 차세대 민족 지도자를 책임지는 교회, 이웃을 향한 섬김과 봉사로 복음을 열어가는 교회’를 3대 비전으로 품고 기도하며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여러 가지 사회봉사를 통해 이웃을 향한 섬김과 봉사로 복음을 열어가는 교회를 실천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차세대 민족 지도자를 책임지는 교회를 위해 청년사역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청년들에게 몽골, 인도, 캄보디아 등을 방문하게 하여 안목을 넓혀주며 도전의식과 비전을 품게 하고 있다. 올해도 청년들과 함께 몽골을 방문하여 황사방지를 위해 나무심기와 풍력발전기 만들기 및 태양열을 설치하는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원 목사는 “차세대를 이끌어 갈 청년들에게 자신들의 위치를 일깨워주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지도자로 성장하도록 인도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들이 다음 세대 지도자로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뛰어난 인품과 인격을 갖는 자들이 되도록 교회가 최선을 다해 돕고 싶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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