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복음화와 사랑실천에 앞장서 나간다” 

 온세계교회(담임 김용택 목사)는 지난 3월 12일 새성전 입당감사예배를 갖고 지역복음화와 사랑실천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홍영표 국회의원과 차준택 부평구청장 등 정관계 인사 및 한남노회와 지역 목회자와 평신도, 교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용택 담임목사의 사회로 열린 입당예배는 김재복 목사(한남노회 계양부평시찰장, 시민교회)의 기도, 박명배 목사(한남노회장, 송내사랑의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박 목사는 ‘고난 중에 지은 집’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다윗이 환난과 고난을 당하는 가운데서도 담대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 대한 굳센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특별히 그는 생의 가장 힘든 순간에도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한다는 고백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박 목사는 “코로나19라는 가장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다음 세대를 위한 성전을 준비하는 온세계교회의 모습에 감동했다”며 “고난 속에도 훌륭한 성전을 완공하고 봉헌한 만큼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널리 자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2부 새성전 입당 감사 순서에서는 건축위원장 장남일 장로의 건축경과보고, 홍영표 국회의원을 비롯해 차준택 부평구청장, 김종철 목사(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 조성래 목사(학교법인 송현학원 이사장) 등이 축사를 통해 새성천 봉헌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지역사회에 사랑 실천하는 교회가 되길 당부했다. 이밖에도 김광신 목사(GMI 총재, 미국은혜교회 원로목사), 류영모 목사(통합 총회장), 김은호 목사(오륜교회), 김현배 목사(독일 베를린 비전교회), 대만목회자 등도 영상을 통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김용택 담임목사는 새 성전 봉헌과 관련 헌신한 동천그룹(회장 이형철)을 비롯해 예림임업(회장 전용진), 주식회사 한택종합건축사무소(대표 한경택), 주식회사 예림하우징(CEO 건축사 전복진), 은성산업(현장소장 김승희), 다나 건축설계사무소(소장 김광택), 주식회사 하늘소리(대표 안우영), 주식회사 이레라이팅(대표이사 박동혁), 연합성구사(사장 김기수), 주식회사 예림하우징(현장소장 박승택), 온세계교회 건축위원회(위원장 장남일, 서기 김승학, 회계 박병관, 위원 김교선, 전대교) 등에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진 후 이병설 목사(한남노회 증경노회장, 에덴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지난 2020년 11월 기공예배를 드린 지 만 2년 만에 완공 후 이날 봉헌예배를 갖게 된 온세계교회는 지하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지하1층 주차장을 비롯해 2층과 3층으로 이루어진 1,300여석의 예배실인 그레이스홀, 미디어실, 아기와 함께룸, 하늘창고룸, 아가페룸, 하늘창고룸 등으로 구성되었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