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에 노성대 권사 선출 

 기독교대한감리회 청장년선교회중부연회 인천남지방연합회는 지난 2월 6일 숭의교회(담임 이선목 목사)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에 노성대 권사(용현교회)를 선출하고 연합회 발전 및 교회 부흥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총회에 앞서 이상목 권사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는 이재현 장로의 기도, 숭의교회 이선목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 목사는 ‘우리의 사명’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명의 사람인 사도바울은 생명구원에 목숨을 걸고 어디를 가든지 은혜의 복음을 전하는 일을 사명으로 여겼기에 죽음이 기다리고 있는 예루살렘으로 거침없이 올라갔다”며 “한마디로 그는 사명에 사로잡힌 자였기 때문에 목숨을 걸면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우리들도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께서 주신 지상 최대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한 사명을 감당하라고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라며 “청장년선교회가 다른 모든 일에 앞서 복음을 전하는 사명자의 삶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유성 권사의 봉헌기도로 헌금을 한 후 박길환 장로의 인사 및 광고 후 이선목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한편 이상목 권사의 사회로 열린 2부 총회는 이경욱 집사의 사업보고, 정근식 권사의 감사보고, 박정호 집사의 회계보고 등에 이어 열린 임원선출 시간을 통해 회장에 단독후보로 입후보한 노성대 권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강동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