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회장 신현관 장로)는 지난 달 21일 신천교회(담임 최승균 목사)에서 2019년 평신도동계선교대회를 갖고 기도하고 전도하는 일에 앞장서는 중부연회남선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평신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선교대회 1부 예배는 준비위원장 김승철 장로의 사회로 정효순 장로(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회장)의 기도, 박삼열 권사(청장년선교회연합회장)의 성경봉독, 박명홍 감독(중부연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박 감독은 ‘우리 영혼의 목마름을 해결하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육체의 갈증을 위해 물을 마시듯이 우리 영혼의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가야 한다”며 “남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가 무엇보다 먼저 예수 앞에 나아가 무릎을 꿇고 영혼의 목마름을 해결하고 다른 이들에게도 예수를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대회장 신현관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평신도 선교대회에 참석한 모든 이들이 성령의 도우심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듭나서 삶 속에서 무엇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평신도가 되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남근형 목사(선교분과위원회 위원장)과 유재성 장로(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는 격려사, 황규진 목사(사회평신도사업위원회 위원장)와 이경복 장로(장로회중부연회연합회 회장)이 각각 축사를 했다.

한편 이번 선교대회에서 서동원 목사(서울은혜교회)는 ‘하나님이 쓰시는 다름 세대 리더는?’이라는 제목의 주제 강연을 통해 “다니엘은 다리오 왕이 자신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넣겠다는 명령에도 굴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기도한 인물”이라며 “하나님께서 쓰시는 리더는 다니엘처럼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는 리더”라고 말했다.

오태수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