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동구기독교연합회(회장 황재식 목사)는 지난 15일 제물포장로교회에서 2019 동기연 성탄축하음악회를 갖고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축하 음악회에 앞서 우강국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회장 황재식 목사(만석장로교회)의 기도, 서기 김재탁 목사(시냇가교회)의 성경봉독, 제물포교회 기드온찬양대의 찬양, 원종휘 목사(만석감리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원 목사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께서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주님과 함께 동행함이 행복이요 축복”이라며 “특별히 대림절 기간을 맞이해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주님을 기다리며 찬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희 목사(동광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친 후 열린 2부 음악회에서는 만석중앙교회영어합창단의 영어찬양을 비롯해 7개 교회가 앙상블연주, 워십댄스, 우쿨렐레연주와 찬양 등을 통해 성탄의 기쁨을 나누었다.

한편 동기연은 이날 연합회 소속 교회의 어려운 가정들을 위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 성탄의 기쁨과 훈훈함을 더해 주기도 했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