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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감리회 미래 교회상을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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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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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미래포럼(대표 권영규 목사)은 지난 12일 경인교회(담임 김진규 목사)에서 ‘웨슬리에게 목회를 묻다’를 주제로 시즌 2 제1차 감리회 미래포럼을 갖고 감리교회가 나아가야할 길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무 정기수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에서 회장 권영규 목사는 취지 설명을 통해 “이 모임은 감리교회가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감리교회의 미래에 대한 염려에서 출발했다”며 “지난 1차 시즌에는 문제투성이인 감리교회의 뼈아픈 현실을 조명해보는 가운데 답답하고 암울함을 느꼈기에 이번 시즌 2에서는 3차에 걸쳐 건강한 미래 교회상을 함께 고민해 보고자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2부 강의에서 김동환 박사(감신대 겸임교수)는 ‘감리교 목회, 감리교 미래’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감리교회의 목회 현장은 재정적인 미자립문제를 비롯해 목회자의 무기력함 등 복잡하고 많은 문제들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고민을 안고 앞으로 감리교회가 어떻게 미래를 향해 나아갈까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목사는 “감리교회의 이러한 모든 문제는 감리교회의 창시자 웨슬리에게 집중을 하면 답을 찾을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감리교 목회 현장에서 웨슬리를 찾기 힘들다”며 “웨슬리 목회의 핵심인 설교를 비롯해 속회 등 웨슬리의 목회를 점검하면 길이 열리고 답을 얻을 수 있기에 다시한번 웨슬리를 충분히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헀다.

한편 감리회미래포럼은 다음달 16일 논현감리교회에서 고상섭 목사를 강사로 ‘팀 켈러와 복음신학’을 주제로 한 제2차 포럼, 2월 13일 마전감리교회에서 유성준 박사를 강사로 ‘서번트 목회의 지역교회 적용’을 주제로 한 제3차 포럼을 각각 가질 예정이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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