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여백 유권사님, 교회와 사택 지하실 내려가는 유리문 안과 밖은 천국과 지옥같습니다. 안에는 다육식물이 정겹고, 밖은 삭풍이 붑니다. 유리문 밖, 마당…
강단여백 유권사님, 권사님 댁 뒤뜰은 담 하나두고 연이어 동산이니 참 좋으시겠습니다. 뒷산의 진달래 피고 질 때 이파리가 나면서 곧장 온통 아카시아 꽃으…
강단여백 유권사님, 봄기운이 완연해졌습니다. 온몸으로 일할 때가 되었다는 신호가 옵니다. 봄에 더 나른한 것은 겨우내 굳었던 몸을 풀 때가 되었다는 신호…
강단여백 예배 반주자 자원은행 창구를 마련하자 유 권사님, 입시 경쟁으로 인한 입시지옥이 시작되면서 정서적인 교육, 소위 입시에 반영되지 않는 과목은 찬…
강단여백 [ 248, 강단여백/ 정찬성 목사의 토요일에 쓰는 편지 ] 유권사님, 지난 주간은 담임목사의 여름휴가 기간이었습니다. 특별히 목요일부터 금요일…
강단여백 결실의 계절 가을에 찾아온 손님들 유 권사님, 지난여름은 참으로 바쁘게 지내느라 더운 줄도 몰랐습니다. 이제 아침저녁 찬바람으로 제법 쌀쌀한, …
강단여백 <옹기종기 목회이야기>와 <강단아래서 쓴 편지>의 맞교환 유권사님, 며칠 전 인천에서 동문목회자 모임이 있었습니다. 새벽같…
강단여백 ▲ 정찬성 목사 유 권사님, 강화에서 평생 목회를 하다가 막판에 금촌제일교회에 잠깐 임지를 옮겼던 최교명 목사가 지난 목요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강단여백 유 권사님, 벌써 환절기인 모양입니다. 하긴 입춘이 지났으니 우리가 느끼지는 못한다고 하더라도 봄이 오고 있는 것입니다. 봄이 오는 증거는 여러…
강단여백 유권사님, 요즘 참 힘든 일들이 앞에 밀어닥치고 있습니다. 제가 웬만해서는 엄살을 안 하는 사람인데 권사님에게까지 이런 말씀을 드릴정도이니 오죽…
강단여백 유 권사님,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는 말씀이 귀합니다. 아마 모르긴 해도 가장 좋아하는…
강단여백 유권사님, 지난 주 속회는 참으로 풍성했습니다. 이옥선 권사님이 당신 집에서 속회를 드리는 날 작심하고 차린 점심상입니다. 속장의 속회 장소와 …
강단여백 유 권사님, 얼마 전 강화군청에 갔었습니다. 군청직원들 가운데 기독교신자들이 모여서 예배드리는 신우회의 초청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강화군청 신우…
강단여백 동방박사처럼 나타난 김영주 승명자 선교사 유권사님, 제 친구들 중에는 대부분이 국내외에서 목회를 하고 있지만 그 중에는 중고등학교와 신학대학에서…
강단여백 내 안에서 내게 들려지는 그 분의 음성 유 권사님, 연약한 사람이 앞에 있습니다. 어떻게 해도 그저 도살할 어린양 같습니다. 만만합니다. 제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