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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목회자들의 편안한 예배 처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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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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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곤 목사
“은퇴 후 한 교회를 세 번 이상 가보지 않았을 정도로 목회자도 은퇴 후에는 영적 의식이 낮아져 예배가 형식화 되고 나름대로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해 보지만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은퇴목회자들이 교파를 초월해 함께 예배하기 위해 모이게 되는 것입니다.”
오는 2일 인천기독교회관에서 첫 예배를 준비하는 고창곤 목사(인천은목교회)는 은퇴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게 되는 기대와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고 목사는 “주님의 은혜로 목회하던 교회에서 은퇴를 하고 교회에서 나름 배려도 해 주었지만, 은퇴 목회자로서 갖는 고민은 누구하고도 이야기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 은퇴목회자들이 모여 무엇보다 하나님께 예배하고 공감대를 나누는 친교의 기회도 갖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 목사는 “현재 뜻을 같이한 목회자가 교파를 초월해 7~8명 정도 되지만, 정말 편안하게 예배하고 서로 순수하게 섬기고 마음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노년신앙공동체가 된다면 더 많은 은퇴교역자들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출했다.
한편 은퇴목회자로 구성되는 인천은목교회는 2일 첫 예배를 시작으로 매주 11시에 인천기독교회관 7층 희망홀에서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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