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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연이 아닌 은혜를 받는 찬양의 시간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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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천석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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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연이 아닌 은혜를 받는 찬양의 시간이 되길”

- 교회학교전국연합회, 42회 찬양경연대회 개최

 

기독교대한감리회 교회학교전국연합회(회장 김진열 장로)는 지난 5일 숭의교회에서 제 42회 전국교회학교 어린이 찬양 경연대회를 열어 어린이들의 찬양을 각 연회가 나누고, 이를 격려했다.

회장 김진열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총무 김낙환 목사(교육국)는 ‘기도로 승리하는 이가 되자’라는 제목을 통해 “회개의 기도, 타인을 위한기도,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기도가 여기 있는 아이들의 삶속에 지속되길 원한다”며 “찬양의 가사가 모든이들의 기도가 되고 이것이 상달되는 역사가 일어나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경쟁이 아닌 은혜의 시간이 되어 모두가 은혜를 받아 공동 1위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어린 양을 살리는 감리교’라는 표어를 강조하는 회장 김진열 장로(교회학교전국연합회)는 대회사를 통해 “요한 세바스찬 바흐가 남긴 ‘모든 음악의 최종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이란 말처럼 이곳 어린이들을 통해 불러지는 찬양도 그러해야 한다”며 “이 찬양제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역자가 세워짐과 동시에, 아이들이 하나님과의 소통하는 방법을 알게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그는 금년에 피아노부문을 신설했고, 후년에는 현악부문도 실시하여 다양한 음악분야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혼을 소생시킬 것을 약속했다.

회장 최광혁 장로(장로회전국연합회)는 축사를 통해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와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우리 모두가 회개하고,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함을 가져야한다”며 “이번 찬양 대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어린아이들에게 꿈과 소망을 심어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라’는 말씀처럼 어린이 교육을 위해 노력을 쏟는 교회학교전국연합회의 눈물과 땀을 통해 교회학교가 살아나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회장 최병돈 장로(남선교회 전국연합회)는 책자의 축사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어린아이들을 사랑하셨고 그들이 가진 순수함을 통해서야 천국에 갈 수 있다”고 하셨다며 “찬양대회를 통해 모두가 아이들처럼 순수하게 하나님만을 높이고 경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세속적인 문화가 팽배한 세상에서 교회는 거룩한 영성으로 세상문화를 이끌어야 하며 또한 어린아이들이 복음 안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회학교 임직원을 포함하여 교회학교 선생들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총무 김대진 권사의 광고, 이선목 목사(숭의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이어 2부대회는 독창, 중창, 합창, 워십 및 피아노가 각각 다른 장소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특별 게스트로 초청된 숭의교회 워십팀 지저스인과 찬양사역자 이경미씨와 제 38회 찬양대회 독창 우승자인 박지원씨가 찬양을 했다.

한편 이날 독창부문에서는 박윤서 학생(하늘정원, 대전유성북), 중창 부문에서는 성화교회, 합창부문에서는 선함목자교회(성남), 워십부문에서는 목동교회(양천), 기악(피아노)부문에서는 나호정 학생(전동, 인천서)이 대상을 수상했다.

박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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