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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사람이 예수님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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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사람이 예수님 같아요”

 

“전에 교회에서 옆 사람에게 ‘주님의 얼굴을 뵌 것 같습니다’라고 서로에게 이야기하라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한 집사님께서 그러기 싫다고 하시며 ‘집사람이 너무 보기 싫어서 그런 말 할 수 없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집사님이 이야기하시길 갑자기 아내의 얼굴이 예뻐 보였다고 합니다. 정말로 예수님 보는 것 같아요”

지난 4일 연수구청 강당에서 열린 연수구 신우회 예배 중 정원석 목사(청량산교회)가 설교 중에 한 예화다. 그는 말의 권능에 대해 이야기 하며, 좌우에 앉은 사람을 예수님 대하듯 하라고 해.

정 목사는 “이렇게 말의 권능으로 인해 우리는 이웃을 섬기고 사랑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형통한 사람은 이렇게 타인을 위해주고 그들을 위해 중보하는 사람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들은 그런 사람이 되십시오.”라고 당부.

 

“싸우지 말고 협력하여”

 

“축구를 하다보면 치열한 경쟁으로 부상을 당하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는데, 우리들은 그래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상급은 축구의 승패로 인한 상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뛰고 교제하는 가운데 우리 안에 성장하는 믿음과 신앙으로 인한 상급입니다. 우리 어린이들은 저 하늘에 상급을 쌓는 용사가 되시기 바랍니다”

지난 5일 중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 12회 어린이선교축구대회에서 박명홍 감리사의 설교중의 일부이다. 그는 하나님께서 참된 그리스도인에게 주는 상급에 목적을 두고 달음질 할 수 있는 어린이가 될 것을 당부해.

박 목사는 “우린 스포츠를 통해서도 우리의 믿음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적 팀에게도 배려와 사랑을 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믿음이 더욱 성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의 은혜도 나눌 수 있는 경기가 될 것입니다.”라고 강조.

 

“장정개정안 7개안 재검토 해달라”

 

“최근 장개위의 개정안을 두고 여러 이야기들이 들리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는 감리회 개혁은 물건너 갔다고 보도하는가 하면 공청회에서 나온 이야기들이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터트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으니 장정개정위원회가 여러 의견들을 수렴해서 좋은 개정안을 만들어 주기를 기대합니다”

지난 2일 감리교 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장정개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앞서 회의장을 찾은 전용재 감독회장은 장정개정위원들에게 감독회장 2년 전임제를 비롯해 7개항을 재검토해 줄 것을 요청.

전 감독회장은 “2년 겸임감독제가 지난 제30차 총회 입법의회에서 76.95%의 지지를 얻어 통과된 안으로 감리회의 일반적인 여론”이라면서 “2년 전임감독제를 채택할 경우 입법의회에서 과연 통과할 수 있을 것인지 의문”이라고 우려를 표하고 재검토를 요청해.

이밖에 전 감독회장은 서부연회 폐지 재검토를 비롯해 신학대학교 지원, 성별 및 세대별 균형있는 참여를 위한 총대제도 재검토, 입법과정 조정, 은급부담금 2.5% 인상하되 개인부담금은 개인연금으로 돌리는 안, 본부부담금 0.5% 확보안 등 7개안 재검토를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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