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선교회 및 대은교회 후원으로 진행된 제 13회 러시아 감리교단 총회는 지난 11일 러시아 숄코바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전명구 감독이 총회를 주재하여 진행했다. 이어 전 감독은 러시아반석교회(조영철 목사)에서 부흥성회를 인도하였다. 그는 월드선교회와 새인천지방 유지열 선교사를 러시아 선교를 위해 파송할 정도로 러시아 선교에 관심을 갖고 있다.

유지열 선교사는 93년 양문교회를 개척한 것으로 시작하여 97년 기독교러시아감리회를 러시아 정부에 등록했다. 그는 18년간 30여개의 교회를 개척하는 등 하나님의 나라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한 뒤 지난 2009년에 은퇴했다.

전 감독은 93년도부터 월드선교회 회장으로서 러시아를 선교대상으로 가슴에 품고 후원해왔으며 29대 감독 때 러시아와 자매결연을 맺고 후원해왔으며 그 후 2012년부터 러시아감리교단 감독으로 섬기고 있다.

인천대은교회는 지난 6월 정윤철, 김근희 선교사 부부를 러시아에 파송한 전례가 있으며, 내년에 남선교회와 여선교회가 함께 러시아 선교를 떠날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시흥산돌교회(이진선목사)와 라자로바교회(윅도르목사) 참빛교회(유재문목사) 와 (날칙크-갈리나목사) 살림교회(최석균목사)와 뽀바로바교회(전로지온 목사)가 자매결연을 맺고 앞으로 선교 협력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