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용천노회, 북한이탈주민 초청 위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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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용천노회 남북한통일선교위원회(위원장 김동준 목사)는 지난 7월 16일 십여 년 전부터 용천노회를 통해 이주시킨 탈북민 20여명을 초청 위로회를 가졌다.
위원장 김동준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1부 예배는 장순만 장로의 기도, 윤형진 목사의 성경봉독 후 장균원 노회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장 목사는 ‘진정한 행복’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진정한 행복은 물질의 많음에 있는 게 아니라 영혼을 사모하는 마음과 선을 행하는 데 있다”며 “여러분 모두 생명을 걸고 대한민국에 왔는데 다른 곳에서 행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 안에서 진정으로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총무 김종욱 목사의 광고와 노회장 장균원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무 김종욱 목사의 사회로 열린 2부 간담회는 김종욱 목사의 참석자 소개 후 근황을 이야기하면서 노회에서 준비한 선물과 교통비를 지급으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김종욱 목사는 “춘천 청주 천안 등에서 참석해 준 탈북민들에게 감사한다”며 “그동안 용천노회 남북한 위원회 6년간 총무로 있으면서 해마다 4명 정도 탈북민들을 한국으로 들어오도록 모든 비용을 제공해 드렸고 현재까지 30여명 이주시켰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지금 이 사역을 전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하며 “중국에 떠돌아다니는 수많은 탈북자들이 속히 한국에 들어오는 날이 되기를 희망하고 지금 34,000여명 정도 되는데 향후 십 만명만 탈북민이 한국에 들어오면 통일이 더 앞당겨질 것”이라며 통합측 다른 노회들도 이런 일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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