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탐방 | 하나님께 영광,이웃 사랑,나에게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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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욱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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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든든히 받쳐주는 세대와 열심히 일하려는 세대 서로 섬기며 교회 발전에 앞장
전도 통해 사회·세상 변화시키고 자녀들 신앙적으로 잘 자라 다음 세대를 준비케 해
계산중앙교회는 지난해 5월 최신성 목사가 부임하면서 새롭게 성장하고 있다. 특별히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이 시대를 복음으로 정복하고,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시하고자 온 교회의 성도들이 사역을 함께 감당하고 있다.
목회철학에 대해 최 목사는 “계산중앙교회는 109년의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이는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귀한 것입니다. 우리 교회 좋은 점은 좋은 믿음의 선조들을 많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계산중앙교회의 큰 뿌리이며, 교회의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또 젊은이들이 많습니다. 저도 젊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젊은이들이 활동력 있게 움직이려 하고 있습니다. 제가 볼 때 계산중앙교회가 자랑할 것은 이 두 세대가 조화를 이룬다는 점입니다. 저희 교회는 뒤에서 든든하게 받쳐주는 세대와 열심히 일하려는 세대가 서로 섬기며 교회를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또 하나님 축복 속에 이렇게 좋은 성전을 주셔서 우리가 일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가졌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는 자랑이라기 보다는 큰 책임을 느끼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계산중앙교회 성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뜻이 뭐고 도대체 무엇을 하라고 세우신 것인가?”
“저는 그것을 고민하면서 세 가지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먼저는 지역선교 입니다. 그 다음에는 지역선교를 해서 하나님을 알게 된 이들에게 인생의 참 맛을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세상에서는 얻을 수 없는 기쁨과 희망을 알게 하려 합니다. 그리고 이 성전 안에서 우리가 세상에서 배울 수 없는 좋은 것들을 자녀들에게 가르치게 하려 합니다”
“전도하고 사람들을 변화시켜 기쁨을 알게 하고, 그 기쁜 이들이 활동해 사회와 세상을 변화시키고 그들의 자녀들이 교회 안에서 신앙적으로 잘 자라 다음 세대를 준비케 하는 것. 이것이 이 교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라면 사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라고 설명했다.
교회는 병원 선교회, 작은사랑 선교회, 농촌봉사활동, 군부대 선교회를 통해 지역민을 돕는 일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병원 선교회’는 지역 사회에 있는 병원의 환자들을 찾아가 문화 공연을 통해 행복과 희망을 주는 선교팀이다. 글로리아 싱어즈, 별 중창단, 오카리나 교실, 관현악단 등이 중심이 되어 선교팀을 조직해 2주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공연을 펼치고 있다. 또 작년 여름부터 청년들이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농촌 일손을 돕고, 지역 교회의 전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군부대 선교회’는 매년 군복무중인 교회청년들을 찾아가 위문품과 편지를 전달하는 위문행사를 한다.
한편 지역 내에서 성전이 아름다운 교회로 유명한 계산중앙교회 성전은 대지 3,134평에 지하 3층 지상 3층 건물 4,540평으로 초현대적 감각을 살려 설계되었으며 3500명이 한자리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고, 25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현재 계양구 지역에서는 계산중앙교회에 버금가는 공간을 찾기 힘들어 지역에서 문화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요청이 줄을 잇고 있는 상태다. 이에 교회는 전면 개방을 통해 불신자들이 부담 없이 교회를 출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행복’이라는 이름이 누구보다도 잘 어울리는 교회. ‘행복을 나누는 교회’이기에 그 힘이 배가되는 교회. 계산중앙교회가 없는 지역은 이제 상상할 수도 없을 듯 하다. 그곳에 있어 더욱 빛나는 계산중앙교회가 앞으로 또 어떤 놀라운 일들을 이뤄낼지 우리 모두 기도하며 지켜보아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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