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정신보건복지포럼(대표 권오용 변호사)은 지난 19일 계양구 정신보건센터에서 각 지역 정신보건센터 관계자들 및 사회복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을 개최했다.

발제자로 나선 중구정신보건센터 이상은 정신보건간호사는 정신장애인들의 정신건강의 유지 및 향상을 도와 사회복귀와 적응을 돕기 위한 주간재활 및 직업재활 등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한편 대표 권오용 변호사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신보건법 법률개정안과 관련, “정신질환자에 대하여만 ‘기능저하 정신질환자’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정신과전문의의 진단과 심의위원회의 결정을 거치도록 하는 것은 정신질환자에 대한 또 다른 차별적인 규정이므로 헌법상 평등권과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정신에 위배되어 부당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