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YWCA(회장 박준희 권사)는 지난달 28일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남상인) 강당에서 인천YWCA 제4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인천여성의 인권이 존중되고 땅과 생명을 살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박준희 회장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에서 장정희 부회장의 기도에 이어 김흥규 목사(내리교회)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직분은 하나님께서 책임질 수 있는 능력에 따라 주시기 때문에 직분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고, 어떤 직분을 주셨든지 다 소중하게 여기고 최선을 다해 열매를 맺어야 한다”며 “인천YWCA 회원들도 맡겨진 일에 적극적이고 진취적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자가 되어 충성된 종이라 칭찬받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당부한 후 축도로 마쳤다.

이어 열린 2부 정기총회에서는 회원증모우수상, 10년봉사상, 모범직원상을 표창하고 평생회원패와 봄내장학증서를 수여한 후에 사업보고, 감사보고, 결산보고, 건축위원회보고 및 사업계획심의, 예산심의, 현장개정심의에 이어 김홍자 직전회장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