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경인지회(지회장 서승웅 장로)와 세계로 교회(담임 김형찬 목사)는 지난달 20일 특수임무단 늘푸른교회(담임 김용주 군목)에서 교계 지도자와 평신도 및 파병장병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부대 6진 파병환송예배를 가졌다.

서승웅 장로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에서 이경구 장로(세계로 교회)의 기도에 이어 김형찬 목사는 ‘하나님 군대의 전투’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렇게 파병이 된 것은 이방땅에 가서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체험하라는 것과 십자군의식을 가지고 예수가 이루려고 했던 평화를 이루라는 뜻”이라며 “어려움에 있는 그 땅을 위해 기도하고 건강한 몸으로 임무를 잘 완수하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태수 목사의 축사 후 파병군목에게 세계로 교회와 군선교 경인지회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전달하고 이규용 군목의 파병인사 후에 이학수 목사(군선교연합회 사무총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