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실업인회(CBMC) 인천연합회는 지난 17일 기독교회관 7층 희망홀에서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박홍준 수석부회장을 신임 연합회장으로 선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주요계획을 확정했다.

총회에 앞서 김덕구 연합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김홍섭 연합회 감사의 기도에 이어 최정성 지도목사의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설교가 이어졌다.

최 목사는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은 기도하면서 더불어 함께하는 마음으로 협력을 잘하며 예수의 이름과 권세를 믿는 사람들”이라며 “CBMC 인천연합회 모든 임원과 회원들이 기도와 협력을 통해 비즈니스 세계에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 나라 확장에 기여하는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용모 연합회장의 사회로 열린 2부 정기총회에서 박홍준 신임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을 잘 섬기고 회원확장을 비롯해 연합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총회에 이어 박홍준 신임회장을 비롯한 각 지회 회장과 임원들은 임원회를 통해 다음달 21일 신년하례회 및 회장 이·취임감사예배를 갖기로 하는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