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발전 및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며 노력하자” 

 인천광역시미추홀구기독교연합회(회장 이흥선 목사)는 지난 1월 26일 주안장로교회(주안성전)에서 2023년 신년조찬기도회를 갖고 미추홀구의 번영과 발전 및 복음화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허종식 국회의원과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등 정관계 인사 및 회장 이흥선 목사를 비롯한 미추홀구기독교연합회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흥선 목사(인천제일교회)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최종만 장로(숭의감리교회)의 기도, 주영철 장로(주안장로교회)의 성경봉독, 주라선교회워십선교단(단장 안인해 목사)의 부채춤 찬양, 이종진 목사(동진중앙교회)의 특송 순으로 진행됐다.

 증경회장 이희우 목사(신기중앙침례교회)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라며 “이러한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이 인정하는 사람으로 매사에 형통하고 마음이 편하고 즐거운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오직 여호와의 말씀만이 우리 인생의 복락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금년 한 해는 미추홀구의 모든 목회자와 교인둘이 여호와의 말씀을 깊이 묵상해서 복음 많이 받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성우 장로와 김종민 성도(인천제일교회)의 색소폰 연주에 이어 열린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인천시와 미추홀구 성시화를 위해서(증경회장 심장섭 목사, 창성장로교회) ▲나라와 민족의 안정과 번영 및 코로나 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해서(부회장 이충호 목사, 동인천감리교회) 각각 기도한 후 총무 송순석 목사(포도나무교회)의 광고와 증경회장 박은국 목사(용현교회 원로)의 축도로 1부 순서를 마쳤다.

 2부 축하 순서에서는 회계 계정수 장로(주안장로교회)의 내빈소개 후 인기총 총회장 진유신 목사(순복음중앙교회)의 격려사와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배상록 미추홀구의회의장, 허종식 국회의원, 심재돈 당협위원장 등은 축사를 통해 “새해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깨끗하고 선한 정치와 행정을 통해 대한민국과 미추홀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서기 이재승 목사(순복음열방교회)의 폐회기도와 감사 서태복 장로(주안장로교회)의 식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친 후 조찬을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