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1 독립 혁명 103주년을 맞이하며 대한민국 17개광역시도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가 되어 전국교회 연합예배를 드리는 뜻깊은 날입니다. 

 기독교의 핵심은 연합입니다. 하나님과 인간이, 인간과 인간이 연합하도록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으며 십자가에 죽으셔서 하늘과 땅이 연합하여 마귀에게 내어주었던 것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그것을 세상은 더하기라고 합니다. 세상에서의 더하기도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어떤 목적으로 연합하느냐에 따라 아름답기도 하고, 어지럽게도 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기독교는 대한민국을 아름답게 하였습니다. 일제 강점기부터 6.25 공산주의의 공격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세웠고 세계화를 이루며 세계의 리더십이 되게 하였습니다. 지난 17일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초청으로 전국 17개광역시도기독교총연합회의 대표회장과 사무총장, 총무 연석회의에서 전국이 참여하여 3.1절 103주년 기념 예배를 함께 하기로 합의하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첫째, 제103주년 3.1 독립 혁명 기념예배를 17개광역시도기독교총연합회가 함께한 것을 환영합니다.

 3.1만세 운동이라는 표현은 일본이 우리 민족의 연합된 힘을 약화시킨 표현입니다. 일본 제국주의에서 벗어나 독립하려는 민중의 교회를 중심한 혁명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혁명으로 역사를 재조명해야합니다.

1919년 3월 1일은 “구원 구원”을 위한 “삼위일체” 하나님께 민족 전체가 교회를 중심으로 기도한 영적인 날이며, 나라의 해방을 위한 혁명의 날입니다. 이 기도의 독립 혁명 제103주년을 맞이하면서 17개광역시도기독교총연합회의 결의로 예배하게 된 것을 환영합니다.

 둘째, 인천광역시에서 전국연합예배를 하게 된 것을 환영합니다.

 제가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이 되어 기도 중에 전국연합예배를 추진하였습니다. 인천은 1. 복음이 들어온 땅입니다. 2. 일제 강점기 대한민국에서 시작된 임시정부 즉 한성임시정부가 기독교 정치인을 중심으로 시작된 땅입니다. 3. 공산주의를 배격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힘을 발휘한 인천상륙작전의 땅입니다. 4. 특별히 3.1일 파고다 독립 혁명을 시작으로 인천에서 대규모 독립 혁명이 불꽃이 되어 전국으로 확산된 땅입니다.

 셋째, 다시 기독교의 응집력으로 대한민국을 살리는 기독교의 모습을 보이게 된 것을 환영합니다.

 여의도 100만 집회처럼 기독교 대표들의 연합이 3.1혁명의 기도 연합정신이 계승되어 대한민국을 다시 빛나게 할 줄 믿습니다.

강물에 흐르는 표면의 물은 바람과 환경의 영향을 받지만, 물줄기를 만들지는 못합니다. 보이지 않게 밑바닥에서 연합하여 흐르는 것이 방향을 만듭니다. 오늘 아무 순서 없지만, 연합하는데 동참한 선배, 동료, 후배목회자, 장로님, 성도 여러분이 3.1 독립 혁명의 기념예배와 대한민국 부흥의 주인공으로 환영합니다.

대회장 윤보환감독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