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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제48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 임원부부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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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순례길 탐방 통해 영적재무장 다짐하기도"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제48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지난 회기, 2020년도) 임원회(회장 신중식 장로)는 지난 519, 20일 양일간 호텔 스카이파크 인천 송도호텔과 한국기독교 100주년기념탑을 비롯한 인천 기독교 유적지에서 2021년 임원부부수련회를 갖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장 신중식 장로 부부를 비롯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수련회 첫날 참석자들은 윤용상 목사(사단법인 글로벌연합선교협의회 이사장)의 해설로 대한민국 최초의 교회인 내리교회를 시작으로 한국기독교 100주년기념탑, 136년 전 45일 부활절에 언더우드 선교사와 함께 처음 복음을 들고 들어온 아펜젤러 부부가 일주일간 머물렀던 한국 최초의 서양식 호텔인 대불호텔, 개항기 미국, 러시아, 청나라, 일본 등 외국인들의 교제의 장소였던 제물포구락부, 인천의 최초 장로교 인천제일교회, 1990년에 설립된 한국 최초 성공회 교회요, 인천 최초의 현대식 병원인 내동교회 등을 순례하며 신앙의 선배들의 신앙의 발자취를 뒤따라가 보며 신앙의 재무장을 다짐했다.


 저녁에는 오버플로워교회에서 감사예배를 가졌다. 총무 황진웅 장로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서기 이재하 장로의 기도, 회장 신중식 장로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신 장로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난회기 임원들이 마음을 모아서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앞으로도 서로 부족함이 있더라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만 바라보고 합력하여 열심히 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봉사하는 일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또한 둘째 날에는 인천 3.1 독립만세운동 발생지 인천창영초등학교와 서구식 최초 초등교육기관인 영화학교, 전 여선교사 합숙소로 사용했던 인천시유형문화재 제18호 창영사회복지관, 세계 최대 성서박물관인 국제성서박물관을 탐방한 후 일정을 마무리했다.


 신중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수련회 기간 동안 인천 순례길 탐방을 통해 136년 전 복음이 처음 들어온 역사적인 도시에서 언더우드와 아펜젤러를 비롯한 신앙의 선배들의 신앙여정을 함께 따라가 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앞으로도 우리들도 이러한 신앙의 선배들의 열정을 본받아서 더욱 신앙생활에 열심을 내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수련회를 계기로 48회기 임원들은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친목을 도모하기로 했으며 특별히 수련회를 위해 숙소를 비롯해 모든 일정과 선물 등을 준비하는 데 큰 역할을 감당해 준 부서기 황원준 장로(주안장로교회)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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