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 발전과 선교에 전력 다짐

 감리교 중부연회 남선교회부평서지방연합회는 지난 3월 21일 열우물감리교회(담임 유재구 목사)에서 정득화 장로(이임회장)와 이관수 장로(취임회장)의 회장 이ㆍ취임 감사예배를 갖고 연합회 발전과 선교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ㆍ취임예배에 앞서 부회장 오종현 장로(온누리교회)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역대회장 김송수 장로(열우물교회)의 기도, 여선교회부평서지방연합회장 이춘태 장로(산곡교회)의 성경봉독, 박은향 권사(열우물교회)의 특송, 부평서지방 조재진 감리사(산곡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조 감리사는 ‘의의 길을 추구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다윗은 목자이신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와 축복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어떤 환경 속에서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의 길을 추구했다”며 “오늘 취임하시는 회장님을 비롯해 남선교회부평서지방연합회 모든 회원들이 다윗처럼 하나님만 바라보고 선교하고 의의 길을 추구하는 일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부회장 오종현 장로(온누리교회)의 사회로 열린 2부 이ㆍ취임예배는 연합회기 인계ㆍ인수, 조재진 감리사의 취임회장에게 취임패 증정 등의 순서에 이어 정득화 장로의 이임인사 후에 이관수 장로는 취임회장 인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지만 오는 25일 임원결단예배 및 기도회를 시작으로 부평서지방연합회 발전과 선교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기도와 협조를 당부했다.

 부평서지방 사회평신도부 총무 김종관 장로(부평교회)의 축사, 장로회부평서지방연합회 회장 정진찬 장로(선린교회)의 격려사, 회장 이관수 장로의 인사 및 내빈소개, 총무 이인호 권사(경인교회)의 광고 후 유재구 목사(열우물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최정호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