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박삼열 목사)는 오는 10일 인천기독교회관 7층에서 공동회장을 비롯해 각 부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7차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총회장을 선출하는 한편 주요 회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차기 총회장으로 현 성결교 대표 공동회장인 장자옥 목사가 선출될 것으로 보이며, 부활절연합예배를 비롯해 올해 주요 행사 보고와 더불어 내년 예산 및 주요 사업계획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총회장 박삼열 목사는 “올 한해는 부활절연합예배를 비롯해 그 어느 때보다 크고 중요한 행사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공동회장을 비롯해 인기총 임원들이 적극 협조해 주고 많은 교회들이 협조를 해 주어서 회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신임 총회장이 선출되면 올해 사업을 토대로 더 발전하고, 인천의 교회가 연합하는 일에 주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인기총 총회를 시작으로 각 구 기독교연합회도 12월과 1월에 각각 총회를 열고 신임 연합회장을 선출하는 한편 주요 사업계획안을 심의하게 된다. 가장 먼저 시작하는 남구의 경우는 지난 2일 대명교회(담임 서성배 목사)에서 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을 선출하고 주요 사업계획안을 논의했다.

다음은 각 구 기독교연합회 총회 일정 및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