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19일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 연구소 소장을 초청하여 ‘언컨택트 : 더 많은 연결을 위한 새로운 시대 진화코드’라는 주제로 공직자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시는 공직자들이 코로나로 인해 나타난 사회변화를 이해하고 변화된 환경에 발맞춰 시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포노 사피엔스, 온택트’ 등을 주제로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16일 진행된 ‘포노 사피엔스’의 저자 최재붕 교수 특강에는 스마트폰으로 인한 사회 변혁을 이해하고 공직사회의 혁신을 고민하고자 하는 공직자 약 500명(436명 모바일 시청, 30명 현장 참여)이 참여했으며, 직원들의 요청으로 제공된 유튜브 녹화 방송 재방도 1,158명의 직원들이 시청하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코로나 시대 비대면 사회의 변화를 깊이 있게 짚어내고 있는 강연자는 ‘언컨택트(Uncontact)’는‘접촉하지 않는다’가 아니라‘접촉하는 방법을 바꾼다’라는 해석으로 “더 많은 연결을 위한 새로운 시대의 진화 코드”라는 주제를 갖고 강연했다.

이 강연에 모바일 라이브로 참여한 공직자들은 “어디서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시청할 수 있고, 생생한 강연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 크게 만족한다”고 하였으며, 이 강연의 모바일 조회수도 총 530회를 기록했다.

또한 강연 후 만족도 조사에서는 ‘강연 주제 흥미도’,‘강연 내용 전문성’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이번 모바일 강연에 큰 기대감을 갖고 참석 후 강연 후에도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강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 간 2m 이상 거리유지,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현장에서 철저한 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한다. 특히 현장 강연 수요를 분산하고 새로운 시대에 맞게 모바일 강연을 병행하여, 휴대폰 및 PC를 통해 강연을 실시간으로 송출한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