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연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인천, 부천지역 보육시설 원생들과 백혈병 소아암투병을 이겨낸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산타열차여행을 추진한다.

지난해와는 달리 여러 가지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인천 산곡교회에서 산타열차여행 후원참여의사를 밝혀와 지난 11월 22일 주일 대 예배시 산타열차여행관련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가 성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후 산곡감리교회 최범선 담임목사와 함께 산타열차여행 후원결연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최범선 담임목사는 “실제로 신종플루로 인하여 많은 보육시설과 원생들이 연말에 진행될 행사가 취소되어 다른 해보다도 쓸쓸히 보내게 되어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산타열차여행 참가를 희망하는 보육시설과 원생들이 많이 기뻐하며 기대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우리 산곡교회가 제일처음으로 참여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보육시설원생들과 소아암을 이겨낸 환아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산타열차여행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 5~6개 감리교회가 후원하여 추진하는 연말행사로 지난해에는 12월25일 성탄절 당일 KBS연말특집방송으로 편성되어 전국에 방영되기도 하였다.

이번 기차여행을 주최하는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아름다운철도원 김행균 역곡역장과 탤런트 김명국 집사와 산타열차여행을 후원하는 교회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15일쯤 후원결연 및 산타열차발대식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