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인천신학교(이사장 박준유 목사, 학장 최영근 목사)는 지난 3일 계산교회에서 제44회 졸업식을 갖고 하나님 나라 확장에 이바지하는 일꾼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이사장 박준유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이사 이건영 목사의 기도, 이사 김태일 목사의 성경봉독, 학장 최영근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최 목사는 ‘하나님과 함께 가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블레셋 장수 골리앗이 이스라엘을 위협하고 사울을 비롯한 이스라엘이 벌벌 떨고 있을 때 믿음의 사람 다윗은 칼과 단창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전적으로 의지함으로 골리앗을 물리칠 수 있었다”며 “오늘 졸업을 하고 영적 전쟁터로 나가는 졸업생들이 주의 일을 감당함에 있어 세상적인 것 의지하지 말고 오직 믿음과 오직 소망으로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과 함께 감으로 어딜 가나 승리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학장 최영근 목사의 졸업장 수여, 졸업생에 대한 상장 수여, 전 이사장 박신범 목사의 격려사, 전 이사장 최인모 목사의 축사후 전 이사장 김범서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다음은 이날 졸업생 명단이다.

▲신학과 엄미호, 이은정, 이은영, 박정희 ▲여목회학과 김경분, 강명옥, 박수연.

이종영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