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박만규 목사)는 지난 6일 총회 산하 목회자와 사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리스호텔에서 신년하례회를 갖고 나라와 민족 및 총회와 노회 발전을 위해 기도했다.

서기 김동식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부총회장 김광호 목사의 기도, 회록서기 최영규 목사의 성경봉독, 총회장 박만규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박 목사는 ‘여호와를 경외하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시편기자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에게 손이 수고한 대로 먹고 복되고 형통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며 “우리는 세상적인 성공과 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가장 최고의 복으로 알고 여호와를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합심기도 순서에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심재문 목사, 경서A노회장) ▲총회를 위하여(권경대 목사, 경기노회장) ▲노회를 위하여(고성희 목사, 경서B노회장) ▲지교회들을 위하여(양창호 목사, 서부노회) ▲총회사무실 건립을 위하여(홍종기 목사, 서울노회장) ▲총회주일을 위하여(신석호 목사, 평서노회장) ▲2020년을 위하여(이사야 목사, 안주노회장) 각각 기도했다.

한편 2부 하례회에서는 총회장 박만규 목사의 신년사, 총회 및 노회 임원 인사, 총회장의 증경총회장 및 75세 이상 목회자에게 선물증정 후 3부 오찬을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종영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