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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의 길을 가는 인천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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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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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인천광역시 조찬기도회(회장 하귀호 목사)는 지난 11일 하버파크호텔에서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과 안상수 의원(자유한국당 인천시당위원장) 등 정관계 인사 및 기독교계 지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 제 34회 조찬기도회 및 신년하례회를 갖고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기도하며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황규호 목사(공동회장, 만수중앙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제1부 예배는 김세택 장로(인기총연합장로회 총회장, 인천순복음교회)의 대표기도, 장은화 장로(인천광역시 어머니기도회 회장, 인천순복음교회)의 성경봉독, 인천장로성가단의 찬양에 이어 장원기 목사(공동회장, 흥광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장 목사는 복 있는 사람의 길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원하시지 않는 길을 가지 않고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며 하나님의 길을 가는 다윗과 같은 사람이라며 항상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복 있는 사람의 길을 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 목사는 지금 정치권을 비롯해 국민들은 물론 심지어 목회자들까지도 사회 현상에 대해 다른 견해를 가지고 갈등과 분열 속에 빠져 있다대통령을 비롯해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자기의 생각대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과 길을 따라가며 복 있는 사람의 길을 가는 복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열린 특별기도회에서 자유 대한민국의 안보와 번영을 이끌어 가는 대통령과 지도자들을 위해(김민교 목사, 서구기독교연합회 회장) 인천광역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섬기는 시장님과 시군구 의원들을 위해(이두형 목사, 인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회 회장) 인천교계의 일치와 연합을 통해서 인천복음화를 이루기 위해(정찬선 목사, 부평구기독교연합회 회장) 건강한 공교육으로 차세대를 바르게 세우는 교육지도자들을 위해(서상운 목사, 실무 부총무) 동성애, 이단, 사이비, 반기독교세력을 물리치는 교회단합을 위해(이만용 목사, 인천시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 총회장) 타락하는 세속 문화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송창현 목사, 실무부회장) 각각 기도한 후 김정봉 목사(기아대책본부 인천지회장)의 인도로 통성기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문 임형재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친 후 공동회장 이건영 목사의 사회로 열린 2부 신년하례회에서 회장 하귀호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는 국내외적으로 불안한 한 해를 보냈지만 새해에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놀라운 기적을 베풀어 주심으로써 평강과 발전의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춘 시장(인천광역시)은 신년사를 통해 취임 때부터 수돗물 사태를 비롯해 아프리카 돼지 열병 등 여러 가지 재난으로 큰 고통과 어려움을 겪었지만 여러분들의 기도 덕에 하나님께서 인천시의 채무비율 감소를 비롯해 큰 복도 허락해 주심에 감사한다앞으로 매립지 문제를 비롯해 산적한 과제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면서 차근차근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기도를 당부했다.

이어 김태일 목사(인기총 총회장)와 윤보환 감독(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은 격려사, 손신철 목사(공동회장)를 비롯해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안상수 의원(자유한국당 인천시당위원장), 도성훈 교육감(인천광역시 교육청)은 각각 축사를 통해 지난 해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평화와 번영을 이루는 한 해가 될 것을 기원했다.

이어 대표회장 하귀호 목사가 김세택 장로(인천광역시기독교연합장로회 총회장)에게 취임 축하패를 전달한 후 상임부회장 김길수 목사의 내빈소개와 임재성 목사(사무총장)의 광고 및 인사 후 공동회장 신덕수 목사의 조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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