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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무소 제14회 이북도민 및 북한이탈주민 고향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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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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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5도 인천사무소(사무소장:유현종)는 지난 11월20일 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엄(3층)에서 박성재 이북5도위원회 위원장 겸 황해도지가를 비롯해 전진성 도민연합회장,유현종 인천사무소장,김승준 청년연합회장,김숙자 연합회 총관사무국장 등 3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이북도민 및 북한이탈주민 고향의 날 행사를 개최 했다.

올해도 14회째는 맞는 이북도민 및 북한이탈주민의 만남의 “고향의 날” 행사는 지난 11년부터 북한이탈주민들도 이북에 고향을 두고 형제 부모와 떨어져 있어 실향의 한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화합의 장을 마련해 추진해 오고 있다.

전진성 도민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실향민 2세인 박남춘(황해도 은율2세) 인천시장을 비롯하여 허종식 정무부시장,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등이 우리 실향민들을 우l해서 통일회관을 만들어 주기로 했다”며 “그동안 우리 실향민들이 인천시정에 많이 협조하고 그만큼 도민 위상이 높아져 있으니 도민들 모두 건강하게 살아 계시면 실향민들의 숙원사업인 통일회관 건립도 보시고 통일된 고향 땅도 찾을 수 있는 시절이 도래한다”고 말 했다.

박성재 위원장(황해도지사)은 축사를 통해“70여년의 실향의 아픔을 안고 살아 가시는 실향 1세대분들과 북한이탈주민들이 함께 어울어져 함께하는 고향의 날 행사를 축하 드린다”며“정부의 적극적인 통일정책이 잘 이뤄진다면 우리 실향민들도 조만간 고향 땅을 발을 수 있는 만큼 올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조국 통일의 그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들로 구성된 “금강산무용단”이 노래와 고향의 무용 등을 선보였으며,황해도민들 남녀10명으로 이뤄진 기공체조단 (단장:권영선.연백군) 어르신들의 기공체조가 도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인천시장 표창 주봉택목사(함남),김명회부녀회 총무(황해도) ▲인천시의장 표창 김선옥씨(함북),이진옥씨▲이북5도위원장 표창 윤숙진(전인천사무소 사무장),▲평안북도지사 표창 안성국(부회장),함경남도지사 표창 ▲김윤철(감사)등 각각 수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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