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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쓰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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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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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나눔의 기독 정신으로 시각장애인의 교육과 복지의 요람인 사회복지법인 광명복지재단은 지난 11월 22일 추수감사예배에서 모은 감사헌금을 부평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하였다.

 

광명복지재단은 시각장애 거주시설인 인천광명원, 시각장애 교육시설인 인천혜광학교, 직업재활시설인 아이드림의 산하 기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해마다 추수감사예배에서 드려지는 감사헌금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기독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추수감사절 예배에 참여하고 감사헌금을 드린 시각장애 학생 고3 이하영학생은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다”라며 자신이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으나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앞으로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복지재단의 명선목 대표이사는 감사를 통한 나눔의 실천이라는 기관표어처럼 장애인이 사랑을 받기만하는 존재가 아닌 나누고 베푸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사랑의 실천을 당부하였다.

 

보이지 않는 어려움이 있으나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모은 이번 헌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등록되어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1:1로 직접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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