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앙교회 정연수 목사와 함께 중부연회 인천북지방 평신도 단체장들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리는 제2회 캄보디아 감리교회 전국 청소년 축구대회 및 영성집회를 다녀왔다.

이번 전국대회는 남자팀 U20 9개 팀과 여자팀 U20 4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 및 응원팀, 코치, 목회자 등등 총380여명이 프놈펜 웨슬리 감리교회에 모였다. 남자팀은 한 조에 3팀씩 3조로 나누어서 조마다 리그전을 벌인 가운데 결승전에는 작년 우승팀인 번띠어이미은째이 지방과 올해 처음 참석한 바탐방 지방이 경기한 가운데 승부차기 끝에 번띠어이미은째이가 의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축구대회와 함께 열린 영성집회에는 정연수 목사가 강사로 새벽과 저녁마다 축구대회에 온 선수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이번 지방대회를 위해서 한 지방 평균 2,700달러 예산이 들었고, 전국대회에는 17,000달러가 소요되었다. 이를 위해 중부연회 인천북지방 여선교회 연합회, 효성중앙교회 청장년선교회 등 많은 교회들이 후원하기도 했다.

나종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