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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선교 100년의 새 역사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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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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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독병원 원목실(원목 강경신 목사)과 직원선교회는 지난 3일 인천기독병원 중앙관 1층 로비에서 환자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천의료선교 100년 감사음악회를 갖고 환자를 위로하는 한편 의료선교 100주년을 준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원목 강경신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김형기 장로(진료부장)의 기도, 김영준 목사(산돌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같이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인천기독병원은 설립될 때부터 지금까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항상 같이해 왔기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같이 하시는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앞으로도 항상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인술을 베풀고 더 많은 일을 감당해 나가는 인천기독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인천기독병원이 중구에 있어서 자랑스럽고, 특별히 많은 어려운 사람들을 치료하는 일에 앞장서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창균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기독병원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하기에 앞으로도 병원의 설립 목적에 맞게 인술을 베푸는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열린 2부 음악회에서는 이형욱 지휘자(인천대 교수)의 지휘아래 청라여성합창단과 인천대학교 INU 하모니 합창단이 공연을 통해 ‘향수’를 비롯해 ‘바람이 불어오는 곳’, ‘You Raise me up’ 등 우리 귀에 익숙한 곡을 연주해 관람객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한편 올해로 설립 98주년을 맞은 인천기독병원은 의료선교 100년을 기념해 의료선교 100년 사진전시회와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나가고 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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