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분류

국가번영과 남북통일 및 복음화 위해 기도

작성자 정보

  • 윤용상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사단법인 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이사장 이규학 감독, 총재 엄기호 목사)는 지난 25일 철원제일교회에서 6.25전쟁 69주년 2019 남북통일기원 연합기도회를 갖고 대한민국 번영과 남북통일을 위해 기도했다.

‘국가번영, 남북통일 복음과 성령으로 이룩하자’를 주제로 열린 이날 기도회는 윤보환 감독(상임부총재, 성회준비위원장)의 사회로 강사랑 목사(상임회장, 성상교회)의 기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표회장 박철규 목사(새마음교회)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6.25 전쟁 69주년을 맞아 이처럼 전국에서 기도하는 이들이 모여 나라의 번영과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며 “한 목소리로 하나님께 부르짖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국가 번영과 국민단합을 위하여(상임회장 정동학 목사, 신광교회) ▲남북의 평화적 통일을 위하여(공동회장, 광명일직교회) ▲한국교회의 부흥과 민족복음화를 위하여(공동회장 조미자 목사, 새찬양교회) 각각 기도했다.

엄기호 목사는 ‘그 얼굴들의 모양은’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바벨론에 포로로 붙잡혀 간 에스겔에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멸망해 가는 가장 절망적인 상황 가운데 하나님의 보좌와 하나님을 보좌하는 네 생물의 환상을 보여주셨다”며 “네 생물은 각각 네 얼굴과 네 날개가 있는데, 그 얼굴의 모양은 앞은 사람의 얼굴, 오른쪽은 사자, 왼쪽은 소, 뒤는 독수리의 얼굴이었다”라고 말했다. 엄 목사는 “이러한 형상은 그 얼굴들의 모양은 달라도 각각 강하신 전능자요 영원하신 통치자이며 주권자를 나타내며 하나님의 영을 따라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네 생물은 하나님의 계획의 완전함을 의미한다”며 “이러한 권능자요 영원하신 통치자요 주권자이신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할 때 대한민국에 평화를 허락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사장 이규학 감독(인천제일교회)은 6.25 기념사를 통해 “69년 전 북한의 남침인 6.25 전쟁으로 이 민족은 인적, 물적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는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공산화가 되지 않았다”며 “그런데 오늘의 대한민국은 일부 세력들이 6.25를 북침이라고 주장하는 등 남남갈등을 유발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이제 내년이면 6.25 전쟁 발발 70년이 되는 데 하나님께서 절망 가운데 있는 에스겔에게 보여준 환상처럼 이 민족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해 줄 것을 믿고 함께 기도로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정경석 목사(철원엘림교회)의 축사와 곽영준 목사(철원교회)의 격려사, 김두식 목사(행정부총재)의 광고에 이어 참석자들의 애국가 제창 후 부총재 전용만 목사(성신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예배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2부 순서에 이상욱 목사(철원제일감리교회)의 안내로 철원제일교회 역사관을 둘러보며 연혁을 듣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윤용상 기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