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기독교연합회(회장 차갑선 목사)는 지난 16일 사랑스러운교회에서 6.25기념 나라사랑 연합기도회를 갖고 나라와 민족, 시흥시 교회 연합과 발전, 영적 재무장을 다짐하는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증경회장 윤효균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연합회장 차갑선 목사의 환영사 및 인사, 구본숭 목사(증경회장)의 대표기도, 전명구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전 감독회장은 ‘하나 되기 원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솔로몬의 통치 후 이스라엘은 우리나라처럼 북이스라엘과 남 유다로 국가가 분열됐지만 하나님께서는 하나가 되도록 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며 “하나가 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으로 이루이질 민족의 통일을 믿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먼저 하나님께 돌아가는 회개를 하고 성령충만을 받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중보기도 순서에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공병철 목사, 서구지역회장) ▲시흥시 550여 교회의 연합과 성장을 위하여(박진호 목사, 동구지역회장) ▲성도들의 가정과 삶을 위하여(소수진 목사, 중구지역총무) 각각 기도했다.

나종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