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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화합하여 선교에 앞장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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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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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지난 15일 부광교회에서 이임회장 제32대 김철중 장로와 취임회장 제33대 유재성 장로의 회장 이·취임 및 임원 결단예배를 갖고 선교 및 감리교회의 부흥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남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회장 신현관 장로의 사회로 열린 이날 1부 이취임 감사예배는 백삼현 장로(여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의 기도, 부광교회찬양단의 특별찬양, 전명구 감독회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전 감독회장은 ‘꿈을 이룬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전 감독회장은 ‘꿈을 이룬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요셉은 자신의 꿈을 자기 형들과 아버지에게 고백을 하고 항상 그 꿈을 기억하며 기도해 나갔던 사람”이라며 “요셉처럼 꿈이 있는 자가 꿈을 이루고 하나님께서는 꿈이 있는 자와 함께 하시기에 이처럼 꿈이 있는 사람은 어떠한 시련과 고난이 닥쳐올지라도 이를 믿음 안에서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 감독회장은 “무엇보다도 모든 승리는 하나님의 장중에 있기 때문에 큰 믿음을 가지고 꿈을 이루어 나가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남선교회서울연회연합회 회장 윤문근 장로의 사회로 열린 2부 이·취임식은 신·구 회장의 연합회기 인수인계, 취임회장에 대한 전명구 감독회장의 취임패 증정, 취임회장 유재성 장로의 이임회장에 대한 감사패 및 예물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철중 장로의 이임사에 이어 취임회장 유재성 장로는 취임사를 통해 “여러가지로 부족하지만 임기동안 겸손과 섬김의 리더십을 통해 영성회복운동과 회개운동을 통해 건강한 감리교회를 만들어 나가는 일에 주력해 나가는 한편 전임 회장들의 좋은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서 남선교회전국연합회의 위상을 높여 나가는 일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 장로는 “무엇보다도 남선교회의 정체성이 선교에 있는 만큼 비전교회 지원을 비롯한 국내선교와 북한선교 등 해외선교에 힘쓰고, 아울러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전개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부연회 박명홍 감독은 격려사, 장호성 장로(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와 최창환 장로(사회평신도국 총무)는 각각 축사를 통해 남선교회전국연합회의 발전과 선교에 매진해 나갈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특별히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임원들은 곽상길 장로(남선교회남부연회연합회 회장)의 인도하에 33대 임원으로 부르심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아 기도와 선교, 봉사, 문화, 친교, 사회복지 등의 사명을 감당하는 일에 앞장서 나갈 것을 선서하는 시간을 가진 후 고흥배 원로목사(부광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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