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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신우회, 인천순례길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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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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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탤런트와 PD, 직원들로 구성된 KBS신우회 회원 20여명은 지난 6일 인천순례길을 탐방하는 시간을 갖고 신앙의 재무장을 다짐했다.

이종전 교수(인천기독교역사문화연구원 원장)의 해설로 진행된 이날 인천순례길 탐방에서 참석자들은 오전에 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탑을 시작으로 아펜젤러가 134년전 처음 제물포항에 입항해서 머물렀던 숙소인 국내 최초 서양식 호텔 대불호텔, 근대생활사 전시관, 관동교회, 국제복음방송국터, 중화기독교회 등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차이나타운에서 점심식사 후 자유공원과 인천의 장로교 첫 교회인 인천제일교회, 내동성공회 성당을 거쳐 내리교회의 제물포 웨슬리채플 및 역사관을 돌아본 후 기도회를 갖고 일정을 마무리 했다.

한 참석자는 “인천이 복음이 처음 들어온 도시라는 것은 들었지만, 이렇게 많은 기독교 유적지들이 있는 지 처음 알았다”며 “그동안 차이나타운에 와서 짜장면만 먹고 돌아갔었는데, 오늘 교수님을 통해 귀한 설명을 들으며 신앙의 선배들과도 간접적으로 만나고 나의 믿음도 점검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KBS신우회는 매주 목요일 12시에 정기적으로 목회자를 초청, 예배를 드리며 직장선교를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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