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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살리는 일에 한 마음 한뜻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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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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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심리적인 고통의 해소를 통해 생명을 살리는 일을 전개하고 있는 인천 생명의 전화(이사장 박상철)는 지난 16일 예일교회에서 2019 생명사랑의 밤 행사를 갖고 생명을 살리는 일에 더욱 더 매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사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미희 소장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이승근 이사의 기도, 한은종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한 목사는 ‘성공이 아니라 섬김입니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가 사는 사회는 모든 분야에서 성공지상주의로 인해 많은 폐해가 나타나고 있고 안타깝게도 교회조차도 이러한 성공지상주의에 빠져 있다”며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신 목적이 섬기러 오셨다고 말하고 친히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며 섬김의 본을 보이시고 제자들에게도 섬김을 행할 것을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한 목사는 “우리 인천생명의전화 이사들 및 모든 구성원들이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공을 향해 달려가다 실패한 이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일은 예수님의 섬김의 삶을 본받는 아주 소중한 일”이라며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박상철 이사장의 축복기도로 1부 순서를 마친 후 이어 열린 축하공연 및 봉사상 시상 순서에서는 봉사시간 및 생명존중 강사, 독서모임 등에 기여한 이요한 봉사자에 표창장을 수여한 것을 많은 봉사자들에게 공로상과 봉사상 및 감사상을 수여했다.

박미희 소장은 “우리 인천생명의전화는 인천시민들이 모여 ‘우리 서로의 재능을 모아 인천지역에 선한 일을 도모해 보자’는 취지로 탄생한 비영리민간단체로 각자의 재능대로 봉사자와 후원자가 어우러져 생명을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어떤 보상도 바라지 않고 아낌없이 물질적인 후원과 재능으로 봉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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