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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화합하여 선교에 앞장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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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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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지난 달 27일 염창교회(담임 장관영 목사)에서 제35차 정기총회를 갖고 2년 임기의 신임회장에 유재성 장로(부광감리교회)를 선출하고 선교와 봉사에 앞장서는 남선교회를 만들어 나가는 일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날 2부 정기총회에서 선거권자 535명 중 344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훈 장로(산곡교회), 유재성 장로(부광교회), 김영웅 장로(여수제일교회)를 후보를 놓고 열린 회장 선거에서 164표를 획득한 유재성 장로가 98표를 얻은 김종훈 장로, 81표를 얻은 김영웅 장로를 누르고 회장에 당선됐다.

유재성 장로는 당선 소감을 통해 “부족한 저를 믿고 뽑아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선한 일을 감당하라고 주신 사명을 겸손한 마음으로 감당하겠다”며 “‘사랑으로 화합하여 선교에 앞장서는 남선교회’를 만들어가는 일에 모두가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정기총회에서는 △사업보고 △감사보고 등을 진행했으며, 동계수련회 준비위원장 이보형‧이종수 장로, 교정선교준비위원장 박재혁 장로, 군선교준비위원장 유완기 장로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 11개 연회 연합회장 및 총무 이승휘 장로‧서기 최재황 장로‧회계 백철기 장로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회장 선거와 함께 김광순 장로, 백철기 장로를 감사로 선출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 앞서 상임부회장 김상권 장로의 사회로 열린 예배는 조광휘 장로(상임부회장)의 기도, 조기형 감독(사회평신도국 위원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조 감독은 ‘그리스도의 비밀을 맡은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모인 사람들”이라며 “언제 어디서든 예수 그리스도라는 가치를 잃지 말고 하나님의 주신 사명을 확신하고 일하고 무엇보다 사랑의 마음으로 교회‧연회‧감리회를 섬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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