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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삶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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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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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감리교회(담임 성요한 목사)는 지난 달 28일 은퇴찬하 및 신천장로 취임감사예배를 갖고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하여 지역복음화에 앞장서는 교회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성요한 담임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은퇴찬하 및 취임 감사예배는 김종태 장로의 기도, 장연희 권사(만수교회 총여선교회 회장)의 성경봉독, 구용준 목사(남동지방 감리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구 목사는 ‘부르시면 예 하세요’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신앙생활은 하나님이 부르시면 ‘예’를 할 때 그 때부터 역사가 일어난다”며 “우리의 모든 삶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는데, 이러한 부르심에 ‘예’를 할 때 은혜가 임하게 된다”고 말했다. 구 감리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에 그물과 배를 버리고 베드로와 요한은 순종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따랐지만, 부자 청년은 예수님의 부르심에 ‘예’를 하지 않고 근심하며 떠났기에 구원이 이르지 못했다”며 “오늘 은퇴하는 장로님이나 취임하는 장로님들이 항상 주님의 부르심에 ‘예’라고 응답해서 복을 받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2부 장로은퇴 찬하식에서 김효수 장로는 “장로로 피택된 지 26년 동안 나름대로 주님의 일에 힘쓴다고 하면서 달려왔는데 벌써 은퇴라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은퇴 후에도 후배 장로들과 교인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더욱 교회와 담임목사님을 위해서 기도하며, 헌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3부 신천장로 취임식에서는 구용준 감리사(남동지방)의 취임 문답으로 류근태 장로를 비롯해 윤광봉, 유영환 장로의 취임식이 진행된 가운데, 류근태 장로는 취임인사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귀한 직분을 받아서 어깨가 무겁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장로로서 담임목사님을 잘 보필하고 교인들에게 본이 되어 교회가 부흥하는 일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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