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분류

“거룩함으로 지역복음화 이끌어 나가자”

작성자 정보

  • 윤용상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기독교대한감리회 주안의교회(담임 김양규 목사)는 지난 달 28일 성전건축 입당, 봉헌 감사예배 및 장로은퇴 찬하와 취임예식을 갖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복음화를 위해 주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양규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감사예배는 신현구 목사(충남유성교회)의 기도, 김종복 목사(하나비전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거룩을 유지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를 통해 여리고성을 정복하기 위해 나아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할례를 행할 것을 명하셨는데, 이는 이스라엘 백성을 거룩하게 하기 위함”이라며 “인간적으로 볼 때는 중요한 전투를 앞두고 할례를 행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할 때 승리가 주어졌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주안의 교회가 그동안 성전을 건축하면서 어렵고 힘든 광야를 지나왔지만 이제는 열리는 시기로 하나님의 속성인 거룩함을 회복하여 거룩함의 능력을 가지고 코뿔소처럼 부흥을 위해 달려가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신일 감독(기둥교회)의 집례로 열린 2부 예배당 봉헌에서는 유백의 장로(건축위원장)의 공사보고와 이동조 권사(관리부장)의 봉헌위임이 있었다. 이어 열린 3부에서는 유백의 장로를 비롯해 이필재, 양승원 장로의 장로은퇴찬하식이 있었으며, 이어 열린 4부 취임식에서는 이상권 감리사(남동서지방 새남촌교회)의 문답 진행으로 이충우 장로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충우 장로는 감사의 인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귀한 직분을 허락하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담임목사님을 잘 보좌하고 성도들을 잘 인도할 수 기도하며 교회를 부흥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안의교회는 연면적 2,049,21㎡에 대지면적 976.6㎡, 건축면적 488,02㎡에 지하1층 지상6층의 철근콘크리트조(P.T공법)로 건축돼 3층 예루살렘 성전을 비롯해 두란노 성전 및 교육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윤용상 기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