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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도문은 교회의 사명선언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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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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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성연합(대표 이규학 감독, 이하 두나미스)은 지난 26일 인천제일교회에서 이규학 감독(인천제일교회)을 강사로 제122회 모임을 갖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한편 영적 재무장을 통한 한국교회와 감리교회의 부흥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박남웅 목사(영광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모임은 정일채 목사(반석교회)의 기도, 이규학 감독(한국영성연합 이사장)의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규학 감독은 ‘주기도문의 복음주의적 해설과 해석’이라는 주제로 한 강의에서 “주기도문은 예수 그리스도의 입에서 직접 나왔기에 최고의 권위를 부여할 수 있는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사역, 가르침의 엑기스로 볼 수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주기도문처럼 사셨다”며 “이러한 교회의 사명 선언문이며 기도생활의 나침반이요, 교회의 변화와 부흥의 표지인 주기도문을 한국교회는 항상 가르쳐야 한다”라고 서두를 시작했다.

주기도문의 내용과 관련, 이 감독은 “맨 먼저 주기도문은 기도의 대상과 목표를 분명하게 나타내 주고, 하나님의 거룩은 땅의 영향을 받지 않음을 나타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 안에 임한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사단의 나라가 쫓겨감을 의미하고, 하나님께 삶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먼저 영적인 것을 기도하고 양식을 구하는 기도를 해야 함을 가르쳐 준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또한 하나님께서는 용서하는 자를 영광스럽게 여기며, 우리를 완전한 크리스천으로 만드시기 위해 시험을 허락하시고 시험을 통해 우리가 믿음 없이 살 수 없음을 가르쳐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악에서 구하는 것과 관련해서 이 감독은 “구원받은 성도는 거듭나는 순간 악과 싸우기에 매 순간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께 구원을 요청해야 함을 말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완전한 통치가 이루어지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신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영성연합(두나미스)는 매월 정례적인 모임을 갖고 한국교회의 영적 성장을 위한 기도하고 있으며, 다음달 24일 오전 10시 30분에 인천제일교회에서 123차 모임을 갖는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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