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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세자 사모 위로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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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욱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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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전명구 감독) 사모합창단(단장 임봉연)은 지난 3일 인천대은교회에서 ‘별세목회자 가족을 돕기 위한 제11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정기연주회에 앞서 진정남 부단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 예배에서 신정숙 총무의 기도, 사회자의 성경봉독에 이어 전명구 감독(중부연회)은 ‘여호와를 송축하라!’는 제목으로 시편 103:1절 말씀을 인용 “하나님께서는 우리들 자신 속에 있는 모든 것, 영혼과 마음과 이성과 감정을 다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명하셨다”라며 “이번 연주회를 통해 영혼과 마음과 이성과 감정을 다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찬양을 드려 하늘 보좌를 울리고 이 땅을 흔드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중부연회사모합창단의 주옥같은 성가 외에도 중부연회장로찬양단, 소프라노 진미정, 테너 황태율, 풀룻 김윤경의 특별 공연으로 연주회의 분위기를 힘껏 달궜다.

중부연회사모합창단 임봉연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께 찬양 드리는 것이 좋아서, 찬양하는 것이 행복하기에 가정 일과 교회사역으로 바쁜 와중에서도 시간을 내어 함께 모여 연습을 해왔다”라며 “그동안 힘든 때도 있었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실로 오늘의 무대를 마련하게 되었기에 그 기쁨을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특히 이번 연주회는 목회 사역을 위해 헌신하셨던 별세 목회자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열게 되었다”라며 “단원들의 작지만 따듯한 사랑이 그분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연회사모합창단은 지난 1993년 창단된 이래, 합창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목회자 가정을 도와왔다. 이번 정기연주회로 조성된 수익금은 목사님을 여의고 홀로되신 사모님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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