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니어문화아카데미(대표회장 이종복, 원장 장자옥)는 지난 달 29일 인천기독교회관에서 1부 예배를 가진 후 2부에는 중앙공원에서 청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홍문기 목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는 박경욱 장로의 기도, 원장 장자옥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장 목사는 ‘배신은 누구의 몫인가?’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아들 압살롬이 아버지 다윗을 배신한 존속간 배신을 비롯해 군신간 배신, 사제간 배신, 친구간 배신 등 유형이 다양한 데 오늘 본문은 제자 가룟유다가 스승인 예수를 배신한 사제간 배신이다”며 “가룟유다는 예수께서 배신할 자가 자신임을 알려주셨음에도 회개치 않고 스승을 팔아 배신의 몫을 자신의 목에 걸어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회장 이종복 감독의 인사와 장지태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인근의 중앙공원에서 청소 봉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종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