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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본질을 지켜나가는 장로회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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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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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장로회(총회장 서재규 장로)는 지난 달 24일 인천제일교회(담임 손신철 목사)에서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를 주제로 제39회기 장로영성세미나를 갖고 회원들의 영적재무장 및 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각 교단별 연합장로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위원장 정세국 장로(인천제일교회)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김상남 장로(인천제일교회)의 환영사, 직전총회장 유재성 장로(부광감리교회)의 기도, 서기 김상배 장로(계산장로교회)의 성경봉독, 호산나찬양대(인천제일교회)의 찬양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장 서재규 장로(인천제2교회)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연합장로회가 무엇보다 영적으로 재무장이 되어 섬기는 교회를 부흥시키고 발전시켜 나가는 일에 기여하는 한편 인천성시화에도 앞장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계 조근호 장로(신성성결교회)의 헌금기도, 로뎀남성합창단(인천제일교회)의 헌금특송, 총무 김제택 장로(인천순복음교회)의 광고와 최일도 목사(다일공동체 대표)의 영성특강설교가 이어졌다.

최 목사는 ‘마음을 지키는 삶으로’라는 제목의 영성특강설교를 통해 “잠언 기자는 모든 지킬만한 것 중에 마음을 지키라고 말하고 있는데, 우리 신앙인들은 성경에서 말하는 것처럼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말고 악에서 떠나기 위해 마음을 지켜 신앙의 본질을 잊어버리면 안 된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심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염려하면서 기도하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다”며 “예수께서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 마실까를 염려하지 말라’고 하신 것을 기억하고 기도하기 전에 먼저 아무 것도 염려하지 않는 믿음을 지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 목사는 “우리 믿음의 1세대들은 오로지 주님만 바라보는 간절함, 즉 말씀과 생활이 일치되는 영성생활을 했다”며 “오늘 우리들이 풍족함으로 인해 간절함을 잃어버린 것을 반성하고 간절한 마음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준비위원장 정세국 장로(인천제일교회)의 내빈소개 후 손신철 목사(인천제일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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