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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인천, 행복한 가정과 자녀 위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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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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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어머니기도회(대표회장 장은화 장로, 인천순복음교회)는 지난 달 23일 올림포스호텔에서 새 학기 자녀의 꿈과 행복을 위한 제3회 인천광역시 어머니기도회를 갖고 대한민국과 인천광역시, 행복한 가정회복 등을 위해 기도했다.

도성훈 교육감(인천광역시교육청)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 및 기독교 지도자와 지역별 임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회장 장은화 장로의 사회로 열린 이날 1부 예배 및 기도회는 서구회장 오은실 권사의 기도, 회계 고인자 권사의 성경봉독, 엘리사벳 사모합창단(단장 박경옥 사모)의 찬양, 자문위원 손신철 목사(인천제일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손 목사는 ‘작은 것이 아름답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사사 기드온에게 함께 하셔서 이스라엘이 미디안 군사와의 전투에서 모집된 3만 2천명 가운데 300명의 아주 적은 군사로 미디안 군사 13만 5천명을 물리치게 하셨다”며 “크고 작거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문제는 하나님께 어떻게 쓰임을 받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손 목사는 “그렇다고 작은 것이 무조건 좋다는 것이 아니라 작은 것도 하나님의 힘이 실려서 쓰임을 받는다면 크게 사용될 수 있는 것”이라며 “어찌 보면 작다고 할 수 있는 우리 어머니들의 기도가 하나님께 스임 받아 작게는 내 가정과 교회, 더 나아가 인천과 대한민국을 구원할 수 있는 귀한 도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안보(영적, 정치적, 군사적)와 번영을 위해(이인자 권사, 동구 회장) ▲대통령을 위시한 3부 요인과 위정자들을 위하여(한인순 권사, 동회 서기) ▲3.1운동 100주년을 기념, 애국애족과 독립정신 및 한국교회 사명을 위하여(박현주 집사, 서구 서기) ▲인천광역시의 균형있는 발전과 인천복음화 및 성시화를 위해(지영미 권사, 동구 총무) ▲새 학기를 맞는 자녀들의 학업향상과 인천광역시 교육의 세계화를 위해(이순미 권사, 미추홀구 회장) ▲하나님이 복 주시는 행복한 가정을 세워 건강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한창희 집사, 미추홀구 총무) ▲어머니들의 기도 사명과 열정이 인천과 전국으로 확산되기 위해(박종옥 권사, 계양구 총무) 각각 기도한 후 지도위원 장상길 목사(주사랑교회)의 인도로 참석자들이 합심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사무처장 강원빈 권사의 인도하에 ▲우리 어머니들은 국가의 번영과 안전, 남북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한다 ▲우리 어머니들은 자녀들의 건전한 교육과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기도한다 ▲우리 어머니들은 복음전파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교회가 되기 위하여 기도한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채택,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의 애국가 제창과 연수구지도위원 정일량 목사(향기로운교회)의 축도 후 열린 2부 인사 및 격려 순서에서 도성훈 교육감(인천광역시교육청)은 격려사를 통해 “어머니 기도회를 통한 어머니들의 자녀들을 위한 뜨거운 기도가 아름다운 결실을 맺어 인천의 교육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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