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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빛 찾아주는 운동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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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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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중부연회 남동서지방(감리사 안재홍 목사)은 지난 17일 하나비전교회에서 열린 제7회 지방회에서 개회예배를 통해 모아진 헌금을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이사장 임석구 목사에게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안재홍 감리사(참기쁨교회)는 “지방회원들의 헌금과 지방 여선교회와 남선교회가 연합하여 수술비를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밝히고 “일제치하에서 감리교회가 광복을 찾기 위해서 앞장섰듯이 오늘날 감리교 연회와 지방, 개체교회가 어두움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광명의 빛을 찾아주는 일에 더욱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후원금 전달배경을 밝혔다.

전달식에서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 이사장 임석구목사는 "3.1운동 당시 기독교인과 감리교인들이 앞장선 만세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듯이 시각장애인 100명에게 각막이식 수술비 후원으로 광명을 찾아주는 운동이 남동서지방을 시작으로 작은 불씨가 되어 감리교회 230여 전국지방회로 확산되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하였다.

한편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사)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시각장애인 100명에게 빛을 찾아주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이날 남동서지방이 감리교 최초로 지방회에서 후원금을 전달한 것이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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