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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교회 부흥과 발전 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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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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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남동구기독교연합회는 지난 달 23일 예일교회(담임 천환 목사)에서 28대 김기학 목사(도림사랑교회)와 29대 김 신 목사(행복한교회)의 회장 이ㆍ취임 감사예배를 갖고 남동구 발전과 교회 부흥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진욱 목사(상임부회장, 인천교회)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차준철 목사(증경회장, 생수교회)의 기도, 박영민 목사(서기, 평화교회)의 성경봉독, 천 환 목사(예일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천 목사는 ‘이가봇 시대를 사는 지도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패한 이스라엘은 법궤를 가져오면 이길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 법궤를 가져왔지만, 오히려 패하고 제사장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고 법궤도 빼앗겼고 그 소식을 들은 엘리 제사장도 목이 부러져 죽었고 엘리의 며느리인 비느하스의 부인이 임신하여 해산할 때에 아이의 이름을 하나님의 영광이 떠났다는 의미의 ‘이가봇’이라고 지었다”고 설명했다. 천 목사는 “오늘날처럼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이가봇 시대를 살고 있는 오늘의 우리들도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은 우를 범하지 말고 사무엘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오로지 순종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지도자들로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서명섭 목사(고문, 흰돌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송순자 목사(부회장, 영광교회)의 사회로 열린 2부 회장 이ㆍ취임식에서 김 신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무엇보다 내적으로는 연합회 산하 모든 교회들이 거룩성을 회복하여 지역사회를 섬기고 외적으로는 연합하여 동성애를 비롯한 반 기독교적인 세력에 엄정 대처하며 연합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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