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MC 비전지회는 지난 15일 성도건설 2층 세미나실에서 2019년 회장 이ㆍ취임식을 갖고 실업인과 전문인 복음화는 물론 회원 확장과 친교를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정동기 사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주승근 사장의 기도, 윤용상 목사(연합기독뉴스 편집국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윤 목사는 ‘헛된 기대를 거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 선지자의 유다 멸망 선포를 듣고 유다의 종교, 정치지도자와 백성들은 애굽을 의지해 바벨론과 저항하다 패망을 당해 예루살렘 성이 함락됐다”며 “CBMC 비전지회가 하나님 아닌 다른 것을 의지하며 헛된 기대를 하다 멸망 당한 유다의 경우를 교훈삼아 하나님께만 초점을 맞추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신홍섭 사장의 사회로 열린 2부 이·취임식에서 정진찬 직전회장의 이임사에 이어 윤남하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가지 부족하지만 임기동안 회원을 확충하고 연합회에 적극 협조하며 회원들의 단합과 비전지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재현 연합회장과 박홍준 사장은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신임 윤남하 회장의 적극적이고 기도하는 모습의 지도력에 기대를 건다”며 “앞으로 비전지회가 연합회 산하 모든 지회를 앞서갈 수 있는 지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