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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일에 마음을 모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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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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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위원회 인천문화축제위원회(조직위원장 하귀호 목사)는 지난 11일 중구 중앙동 중앙프라자 208호에서 사무실 이전 감사예배를 개최하고 중구지역 상권 활성화와 신포지역 복음화를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기획위원장 박삼열 목사(송월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공연위원장 임재성 목사(금곡성결교회)의 기도, 최경희 권사(인천광역시 어머니기도회 사무총장)의 성경봉독, 국제위원장 손신철 목사(인천제일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손 목사는 ‘아름다운 인생’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겨자씨만한 믿음으로 큰 것을 이룰 수 있듯이 작은 것 하나에 최선을 다하고 희생하고 열정적으로 힘을 낼 때 아름다운 인생의 결실을 맺을 수 있다”며 “오늘의 이 자리가 여러 가지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복음을 전하는 일에 앞장섬으로 주님이 함께 하시는 복된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전위원장 유병선 목사(주현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친 후 조직위원장 하귀호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1회 때부터 여러 목사님들이 개인 빚을 지면서까지 힘든 상황에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한 한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크리스마스의 불빛이 지역과 대한민국에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되길 위해서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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